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련-일본 전쟁 (문단 편집) === 소련의 불가침조약 파기 논란 === 한편 1941년 4월 일본과 소련이 맺은 5년 유효의 불가침조약이 유효했기 때문에 전후 일본 측에서는 이를 문제삼고 조약을 파기한 소련을 불법참전국이라고 비판했다. 일본은 독소전 당시 소련이 멸망 위기에 몰렸을 때조차 중립을 철저히 지켰고 적국인 미국에서 소련 극동으로 향하는 [[랜드리스]] 상선의 통행을 방해하지도 않았기에 불가침조약을 철저히 지켰는데 소련은 반대로 일본이 위기에 몰리자 불가침조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일본을 배신했다는 논리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도 일본인들은 [[반러]] 감정이 상당하며 일본 정부는 여전히 이 당시 빼앗겼던 남쿠릴 열도 4개 섬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한다.[* 상술했듯 이 당시 일본이 소련에 빼앗긴 영토에는 남쿠릴 열도 뿐 아니라 북쿠릴 열도, 남사할린도 있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당시 남사할린과 쿠릴 열도에 대한 영유권을 포기했기에 현재 일본이 쿠릴 열도의 일부로 해석하지 않는 남쿠릴 열도에 대해서만 영유권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남사할린의 경우 일본이 [[러일전쟁]]을 통해 빼앗은 땅을 다시 빼앗긴 것이기 때문에 일본으로서도 반환 명분이 전혀 없다.] 이러한 일본 측의 주장은 실제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도 활용되었고 연합국 판사들도 소련을 변론해야 했다. 이에 대해서 연합국 판사들은 연합국의 상호동맹이 양국 간 불가침조약에 우선한다는 점, 일본은 소련을 침공한 독일의 추축 동맹이라는 점, 그리고 일본 역시 독소전 개전 당시 자체적으로 소련 침공을 염두에 두었다는 점을 내세워 소일불가침조약은 일제의 기만이므로 무효 조약이라고 판단했다. 법적으로 문제 소지가 있기에 직접적으로 명시되진 않았지만 일제가 선전포고도 없이 기습적으로 행한 각종 군사 도발과 아시아에서 저지른 악행들을 고려하면 소련의 불가침조약 파기는 어느정도 정당하다는 인식도 팽배했다. 때문에 연합국은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소련 - 일본 중립 조약 파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종결하였고 소련은 극동전선에서도 승전국 지위를 누릴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